[주식] LG 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균등/비례 배정

Intro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LG 에너지솔루션 일반청약이 1월 18~19일 간 진행된다. 한 동안 기업 IPO에 관심은 있었지만 기존에는 비례배정 방식만 존재하여 일반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이 높아 공모주 청약을 적극적으로 시도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2021년 균등배정방식이 도입되며 보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투자의 기회가 열려 주식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이번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에 균등배정 방식으로 청약을 도전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LG 에너지솔루션 공모개요

금융감동원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IPO(기업공개)에서 신주발행과 구주매출 규모를 더한 총 공모물량은 4250만주, 공모가 밴드는 25만7000원~30만원, 30만원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 예상 시가총액은 70조2000억원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다음으로 시가총액 3위 기업이된다.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상장 첫 날 일명 '따상'을 기록한다면 시총 182조원으로 단 번에 국내증시 시총 2위 자리를 꿰어차게 된다. (머니투데이 참조)

 

증권사별 공모주 배정현황

전체 공모 주식수 4250만주 중 우리사주조합(850만주), 기관투자자(2337만 ~ 3187만, 총 공모물량의 55~75%)를 제외하면, 개인 투자자 물량은 1062만5000~1275만주(총 공모물량의 25~30%)이다.

Intro에서 이야기했듯이, 이번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는 청약을 신청한 모두에게 고루 분배되는 방식인 균등배정 방식을 전체 공모물량의 50% 를 배정할 예정이다. 그외는 비례배정 방식이 적용된다.

공모 청약을 진행하는 증권사는 위 그림과 같이 7곳이며 위 그림을 참고바란다.

청약팁 및 주의사항

주의할 사항은, 많은 주식을 배정받은 증권사에서 청약한다고 해서 꼭 많은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더 많은 청약을 받기위해서는 공모주 물량 대비 청약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를 고르는 게 유리하다. 이미 100% 균등배정 방식의 청약을 진행한 바 있는 카카오페이 때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기관 투자자 청약을 일반청약에 앞서 진행하므로 "기관투자자 경쟁률" 및 "의무보유확약 비율"을 보고 종목을 고른다면 웬만해서는 수익을 거둘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기관투자자 경쟁률을 1000:1을 넘기지 않을까 예상해본다.